고통지수
1975년 미국의 경제학자 오쿤(A. Okun)이
국민의 삶에 실업률과 물가상승률이 큰 영향을 준다는 점에 착안하여
소비자물가상승률과 실업률을 더한 값으로 만든 국민의 삶의 질을 측정하기 위한 지표이다.
이 수치가 높을수록 물가는 높아지고 실업자는 늘어남으로
한 국가의 국민이 더 힘든 삶을 살아간다는 것을 의미한다.
그러나 고통지수(misery index)를 절대적인 것으로 생각해 나라 간에 단순 비교하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다.
이는 나라별로 소비자물가상승률과 실업률을 계산하는 기준이 다르고
빈부격차나 조사대상에 따라서도 느끼는 고통의 정도가 상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.
연관검색어 : 소비자물가지수(CPI), 실업률
# 실업률 : 경제 활동 인구 중에서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
# 소비자 물가지수 :
소비자물가지수는 소비자가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하기 위한 지표이다.
일상 소비생활에 필요한 상품 및 서비스를 구입하기 위해 지불하는 가격의 변동을 측정해주는 소비자물가지수는
일반국민들의 일상생활에 직접 영향을 주는 중요한 경제지표의 하나이다.
소비자물가지수는 통계청에서 매월 작성하여 공표한다.
통계청은 현재 전국 37개 도시에서 481개의 상품 및 서비스 품목을 대상으로 소비자구입가격을 조사하여
기준시점인 2010년의 소비자물가수준을 100으로 한 지수 형태로 작성 · 공표하고 있다.
이러한 소비자물가지수는 경기를 판단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거나, 화폐의 구매력 변동을 측정할 수 있는 대표적인 물가지표로서 매년 정부의 재정 · 금융정책이나 기업의 노사가 임금협상의 기초 자료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.
[네이버 지식백과] 소비자물가지수 - 농수산물 및 석유류제외지수, 생활물가지수, 신선식품지수 (통계용어 · 지표의 이해, 2015. 4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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